궁한 십일조, 십의 하나의 변명!
십일조를 십의 하나가 아니라, 십을 하나로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귀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십일조가 십의 부분이 아니라, 십의 전부를 의미한다는 해석을 한다면 분명히 십일조는 십의 하나가 아니라, 십을 하나로 연합한 십의 모두라는 해석이 맞다는 확신이 든다.흔히 세상 교회에서도 십일조를 십의 하나로 강조하면서도 이를 합리화 시키기 위해서, 가끔은 십의 하나가 아니라 몸과 마음과 영을 모두 바치는 것이 바른 헌신의 자세라고 인용들 하고 있다.
당연히 우리가 가진 모든 소중한 것으로 하나님께 드려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분명한 것은 헌신을 의미하는 십일조의 바른 해석은 십이 연합된 하나로 되는 것이라는데는 의문이 없다. 진정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서는 100%의 헌신을 의미하는 십일조가 당연히 되어야한다.
그래서 6일 간은 하나님 복음인 진리의 말씀을 열심으로 전하며 헌신하고, 마지막 7일은 주 안에서 그 열매를 나누면서 안식하는 날이 되어야 하니, 일주일 내내 우리의 모든 것을 헌신하는 영적 십일조 헌신을 해야 하는 것이지, 세상 교회에서 말하고 있는 십의 하나야말로 세상에 야합한 헌신이 아닐 수 없다.
성도는 육의 경계가 없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이는 진리의 영이 임하면, 육을 삼켜서 육의 존재가 사라져 버린 결과로 육의 경계가 있을 수 없다는 뜻을 의미한다. 육이 사라졌는데, 교회에서 십의 하나인 육의 십일조를 논하고 강조한다는 것은, 여전히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채, 제거해야할 우상인 영의 십일조 모형인 세상 십일조를 가지고 궁한 변명을 논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