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영적 구원과 가이샤의 세상 것과의 고찰!
율법을 나리신 하나님의 뜻은 그의 백성들이 율법을 행위로
잘 지키라는 뜻이 아니라, 율법이 주는 의미를 마음에 담아 두기를
원하셨다고 한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초등학생들처럼 눈치도 없이, 지킬 수 없는 율법을 문자 그대로, 행위로 잘 지키려 하면서 하나님께 칭찬 받으려 하는 것 보다, 율법을 나리신 하나님의 그의 백성을 향한 한 없는 사랑을 이해해 주기를 더 원하셨다는 것이다.
율법에 대한 하나님의 의도는 그의 백성들이 율법을 행위로 지키는 일련의 노력으로 인해서 결국은 율법 앞에서 자신들의 존재가 얼마나 무익한가 하는 것을 깨닫게 해서, 하나님에게 대해서 전적으로 순종하고 의지하기를 바라신 것이었다.
먼저, 그의 백성들이 엄한 율법 앞에서 ‘내가 누구인가?’ 를 분명히 알게 되면, 자기를 부인하게 되고, 하나님의 능력 아래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함께 하기를 원할 것이라는 것이고, 이를 이루어 갈 때, 사람들은 진리에 부합한 자리라고 일컬음을 받게 된다.
만약 이와 같이 되지 않고, 율법을 열심히 지켜서 하나님을 기쁘게 한다고 열심으로 행할 경우, 이는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오해 중에 오해로 여겨지고, 타깃을 벗어난 화살이라고 해서 하나님 보시기에 고약한 죄로 정의된다.
이러한 오해을 일컬어서 율법의 역기능 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율법의 순기능을 깨닫도록 해서, 하나도 빠짐없이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함이었다는 사실이고, 율법의 순기능, 즉 그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인 영적 진리를 깨닫게 하는 것으로 목표로 삼으셨다는 것이다.
만약 그의 백성이 율법의 순기능과 십자가의 영적 의미를 분명히 깨달지 못할 때에, 그것을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죄라고 분명히 정의 된다면, 그것 외에 세상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에 대해서도 하나님은 죄와 상관이 없다는 자세를 취한다면 과연 타당한 추론이 될 것인가? 하는 의구심을 가져 본다.
“가이샤 것은 가이샤에게 주라!”, 세상 것은 세상 법에 따라서 행하라는 의미에서 우리는 영적 진리의 세상과 육적 세상에 대한 분명한 선을 긋는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본다.
많은 경우 세상의 궁핍과 불행을 세상적 게으름과 각 자가 처한 세상 환경 때문으로 여기지 않고, 굳이 영적 변명과 연계해서 확대해석을 하려는 태도는 지양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필자의 의견을 피력해 보는 바이다.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