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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흐름을 거역하게 말라!

무엇이 진리의 일인고?

절에서 스님이 진리인 예수를 설파할 수 있을까?

또, 교회에서 심오한 불법을 설파할 수 있을까?

단지 예수라는 이름으로, 또 붓다라는 이름 때문에 서로 막아서서

소통할 기회를 상실하다면, 그건 분명히 진리의 뜻이 아니다.

세상이 두 쪽이 나더라도 진리를 향한 사람들의 갈증은 채워지지 않는다.

그리고 갈증의 대상인 진리가 채워지지 않은 곳은 아무데도 없다.

진리는 누구에게나 사랑과 공의라는 이름으로 공평히 부여 되어 있다.

때문에 우리는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종교라는 이름으로 진리가 가지고 있는 근본 속성이 흐르지 못하게 담을

쌓는다면, 이야말로 진리를 욕보이고, 진리를 거역하는 불순한 행위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쉽지 않은 질문인가요?

하늘 삼층천(三層天)에 다녀오신 분은 이에 대해서 널리 공론화 시켜서

우리 전 인류 앞이 누더기처럼 쌓인 장벽을 제거하도록 아뢰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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