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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의 찬란한 별이 되라!

‘천하를 잃어도 건강하면 행복’,

 건강하면 천하를 얻는다는 의미이겠지요.

새로운 고사성어(故事成語)를 하나 배웠네요.

‘전분세락(轉糞世樂)’, 개똥밭에 뒹굴어도 이승이 좋다.

죽지만 않고, 살아 있는 한 천하를 가진 것이지요.

​건강이 대수인가?

​눈만 떠있고, 숨만 쉴 수 있어도 감사해야지요.

왜냐하면 그거이 저승이 아니라, 이승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되니까요.

그런데 여기에 한 수를 더 보태 볼까요?

누구는 저승이 무서워, 자꾸 이승, 이승 하는데,

​저승에도 좋은 저승과 나쁜 저승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고 계시지요?

그렇습니다.

이승에서 저승으로 가지만, 저승에도 디럭스 무한대 별을 단 호텔이 있고,

 벌레들이 우글거리고 불꽃이 화려하게 펼쳐진 시궁창 급 여인숙으로 구별되어 있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승에서 화려하게 살수록 저승에서는 시궁창 급으로 전락한다는 진실입니다. 이승과 저승은 반대의 현상을 나타냅니다. 이승에서 홀로 영광을 차지한 사람은 영락없이 저승에서는 불구덩이 세레머니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니 이승에서 무엇이 건강인가? 하는 기준은 순전히 저승의 판단 기준에서 별 몇 개의 호텔로 가느냐에 따라서 저울질 되어야겠지요. 저 별은 나의 별, 이 별은 너의 별이 되기 위해서는 이승에서 아름다운 영혼 향기가 되는 것이 건강한 것이랍니다.

먼저 이웃에게 별이 되세요.

그 별이 온 세계를 복음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가득 채워질 때에, 하늘에 상급이 됩니다.

​그리고 그 별이 밤하늘에서 반짝이게 됩니다. 별의 숫자만큼, 좋은 저승의 호텔이 결정됩니다.

이승에서는 곧 죽을 것 같이 비리비리하게 산다 할지라도 저승에 별을 많이 쌓아 놓으면,

​누가 뭐래도 건강하고 부자인 게지요.

저 별이 나의 별이 되게,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이승에서

건강한 복음의 향기가 되시기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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