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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發想)의 전환(轉換)이 대박(大舶)으로!

역시 한국의 좋은 기는 한국 여성에게 있는가 보다.

그래서 세계를 주름 잡는 것은 남성이 아니라, 한국 여성들이다.

여기 골머리 앓고 있는 문제에 대한 좋은 제언이 있어 공유해 봅니다.

미국이 추진하는 사드문제와 중국이 선도하는 AIIB 사이에 끼여서 눈치를 보고 있는 한국의 곤란한 입장을 연일 매스 미디어에서 대서특필 하고 있지만, 지금 입장에서는 달리 뾰족한 묘안은 없는 것 같다.

묘안이 아니라, 연일 골치 아픈 안건으로 이슈화 시켜서 떠들어 대고 있을 뿐이다. 어디에도 대안은 없고, 부정적인 언론만 난무하고 있는 한심한 실정이다.

대한민국에는 이렇듯 문제만 발생하면, 여기저기서 들쑥날쑥하면서 각론(各論)은 없고, 총론(總論)만 난무한다. 이 모두가 대한민국 남정네들의 무책임한 자세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한국 여성으로부터 나온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이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때다.

이를 미국과 중국 사이에 낀 골치 아픈 문제로 보지 말고,

오히려 미중으로부터의 구애로 보자.” -이경순 여성님 글-

너무나 훌륭한 제안이다.

미국이 추진하는 사드 배치는 미국의 세계전략에 필요한 만큼, 미국으로부터 자리 임대비와 더불어 사드로 인한 중국과 러시아로 부터 집중 공격 당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한 위험 부담금을 왕창 요구해야 한다.

중국은 나름대로 위안화의 세계 금융 중심을 꿈꾸면서 AIIB를 구성하기 위해 한국을 창립 멤버로 영입하기를 원한다. 이는 중국의 영향력 증대를 원하지 않는 미국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를 달가워하지 않고 있다.

중국에는 솔직히 미국 보다 한국을 향한 애태움의 정도가 훨씬 더 노골적일 수밖에 없는 것은 미국에서는 한국이 선택 사항이지만, 중국에서 한국은 사드와 AIIB는 피할 수 없는 필수사항이기 때문이다.

세계 역사상 대한민국이 이처럼 두 강대국 사이에서 사드와 AIIB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직접적인 구애를 받은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던가? 마치 두 건장한 남자가 한 여자에게 구애를 하는 꼴이 되었다.

그럼 중국에는 우리가 무엇을 요구할 건가?

당연히 남북통일이 아니겠는가?

사실 중국은 사드에 대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보장이 전제 되지 않은 한, 한국 측에 어떠한 주장도 할 입장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중국이 한국에 지불해야 하는 값은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완전한 보장을 실시해야하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북핵과 미사일 공격을 막을 방법은 없다. 딱 한 가지가 있다면, 남과북이 통일되어 하나가 되는 것뿐이다.

물론 시간이 걸리는 일이지만, 먼저 한중간의 경제협력을 바탕으로 서로 간의 신뢰를 높이면서 서서히 하나씩 조금씩 해결하는 것이다.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동서독 간의 통일이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러시아의 암묵과 유럽국가의 열망으로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 대한민국의 통일도 이와 같이 중국의 적극적인 협조와 전략적인 암묵으로, 그리고 러시아를 비롯한 미국의 갈채 속에 아름다운 결혼식으로 거행 되도록 해야 한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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