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화신, 여인, 죽도록 사랑하라!
신을 믿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부정하지도 않는 분이
어느 날 필자에게 느닷없이 이렇게 말을 걸어 온다.
이 사는 세상이 지옥인 거, 모르세요?
너무나 당연한 듯, 지옥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이 사람,
그래서 그런지 세상 살이가 늘 긍정적이다.
무슨 시비가 걸려와도 화내는 법이 없고, 담담한 자세를 보이며 굳건히 산다.
지옥에 사는 데, 조금 처신 잘 하고, 못한다고 무엇이 그리 달라지겠는가?
하는 도통한 마음으로 사는 듯도 하다.
오늘 아침에는 눈이 일찍 뜨여진 연유로, 노예 제도가 철폐 되었지만 지금도 색깔에 대한 차별화 문화가 여전히 남아서 갈등을 유발하고 있는 미국 남부지방의 어느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를 보았다.
흑백 간의 갈등에 백백 간의 갈등이 더해져서 벌어지는 문화 충돌 속에, 이 마을은 온통 쑥대 밭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 영화는 인간이 자랑하는 문화라는 유산이 얼마나 유치하고 허구적인가를 잘 나타낸 작품이라고 하겠다.
특히나 마을 백인 부인들이 흑인 가정부들에게 보여주는 학대와 증오의 행태는 도저히 받아 드릴 수 없는, 인간의 상상력을 넘어서는 유치하기 짝이 없는 내용들이었다는 사실이다.
지금도 갑질하는 여인들의 유치한 짓거리들을 보도 상에서 접하면서, 그제나 저제나 인류 역사 이래로 변하지 않는 것은 여인들의 유치하고 치졸한 못 난 행태라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진실들을 미루어 짐작하여 보건데, 세상 지옥은 여인들이 가지고 있는 태생적인 질투심과 허영심으로 인한 증오라는 용암을 활화신을 통해 마구 세상에 쏟아내고 있고, 여기에 발정한 암캐와 함께 놀아난 남정네들의 헛 발걸음질 때문이 아니겠는가? 하는 우스갯 생각을 혼자 지어본다.
여인으로 인해 죄가 들어오고, 지옥 세상이 시작된 것처럼, 세상에 여인이 존재하는 한, 지옥은 함께 존재한다. 얼마나 모순적이고 역설적인 이야기인가? 질투와 증오의 더러운 그릇 안에 생명의 신성한 창조 사업을 펼치는 축복의 장소로 택하게 하였는가?
오직 신만이 알 수 있는 신비한 조합이 아닌가? 마치 혼돈과 공허와 깊은 흑암의 지옥에서 말씀과 빛과 진리의 천국으로 창조하신 하나님만 아시는 바이라.
천국에 살고자 하는 자?
지옥의 화신인 여인을 떠나라!
그러나 결코 잊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지혜는 바로 그 여인들의 지옥 안에 천국이 잉태된다는 진리이다. 그러니 어찌하랴, 지옥을 떠나지 말고, 여인들을 정복하고 확실히 다스려서 천국으로 변하게 해야 할 것이라. 여인들을 지옥에서 천국으로 변하게하여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이 사람인 아담이 세상에서 감당해야 할 십자가 군대의 온전한 사명이 아니겠는가?
무엇으로 말썽 많은 여인들을 다스리고, 지배하랴?
아마도 여인들을 하나님 높은 사랑으로 죽도록 사랑해 주는 것이리라.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