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적 교육으로 돌아 가자!
태고적 인생은 스스로 터득하며 살았을 것이다.
틀에 짜인 교과서가 있는 것도 아니었기에, 배우고 가르치는 행위도 오늘 날처럼 소모적이지 않았을 것이다. 돈이라는 수단이 발달 됨으로 해서, 아마도 가르치고 배우는 행위가 틀로 잡혀서 지금의 전통적인 교육 방법으로 발전하여 자리를 잡게 되었을 것이다.
요즘 같이 지식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는 교육 미디어 시스템이 너무 다앙화 되면서, 이에 따른 배우고 가르치는 방법도 다양한 방법으로 진화 되면서, 과연 가르친다는 의미가 무엇인가? 를 되 묻게 한다.
Teaching에서 Coaching으로, Mentoring에서 Coordinate로 단어가 변하는 만큼 헉명적인 여러 방법이 시행 되면서 교육의 본질에 더욱 한 자국씩 다가 가고 있는 것이라고 하겠다.
코디네이터는 문제를 스스로 풀어 나갈 수 있도록 옆에서 협력하는 것이라 하겠다. 배우는 사람이나 가르치는 사람의 관계가 수직으로 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평적인 관계이어서 서로 부담을 주지 않고, 문제나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관계형성이 가능하게 된다.
동기를 부여해 주고, 눈 높이를 맞추면서, 문제를 다 각도로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Coordinator 의 역할이라 하겠다. 코디네이터야 말로 이제 막 걸음마를 걷기 시작하는 어린 애기를 바라 보는 어미의 심정을 가진 반려자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금방 쓸어질 듯 기우뚱대는 애기를 바라 보는 어미의 눈빛으로 지켜 주는 자세가 바로 코디네이터의 협력하는 모습이 아닐까? 거기에는 강요도 없고, 목표 기대 달성으로 인한 강박 의식도 없다. 아무런 욕심도 바람도 없는 가운데, 스스로 일어나려는 애기의 애씀과 이를 도와 주는 협력하는 어미의 부드러운 손길만 남아 있지 않은가?
이것이 태고적으로 부터 내려 오는 고유의 인간 교육 방법이 아닐까?
여기에서는 스스로 생존에 적응하게 하려는 아름다운 모습만 있지, 금전이 만능이 된 현대 사회의 치열한 경쟁이란 어디에도 찾아 볼 수가 없다. 이것이 코디네이터 정신에 입각한 미래 사회 교육에 적용해야할 인류 교육이 되어야 한다.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