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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가 풀을 뜯고, 웃으며 즐겁게 사는 그곳으로 가자!

“시공간을 초월해서, 논리를 뛰어 넘는 감성과 느낌으로, 

완전을 뛰어 넘는 모험과 도전으로 항상 서로 사랑하라!” 

느낌과 모험으로 시공간을 초월해서 사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멍청하게 멀리서 찾지 말고, 당장 가까운 자신부터 살펴 봄은 어떨까? 그렇다. 논리와 완벽함에 대해서 한 번도 제대로 당당하게 대하지 못 하고 지금까지 도망자 모냥 살아 온 자신들은 아닐까? 한 번 쯤은 반문해 봄직도 하다. 

늘 바쁘다는 핑계만 대면서 내 인생을 당당하게 대면하지 못 한 것도, 나답지 않은 논리와 완벽함을 요구하는 세상의 터무니 없누 요구에 정면으로 대항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 일게다. 

세상을 요지경이라고 부르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세상에 없는 것을 요구하는 이러한 부조리가 판을 치고 있는 것일 때문이고, 동시에 있지도 않는 것을 있는 것처럼 꾸며서 하는 유사품들이 양산 되어서 거품으로 세상을 가득 채우기 때문이 아닐까?

이제 다시 우리의 원래의 자리로 조용히 돌아 와야 한다. 

가난하고 부족하지만 풍성한 우리의 회복의 자리로 돌아 와야 한다. 

세상에 새로운 것이 없다 하지 잃았는가? 

세상에 선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렇다. 세상은 그저 그런 곳이고, 그저 그런 인긴들끼리 서로 북적 대면서 아무런 장식 없이, 가식 없이 서로 비비면서 사는 그런 곳이다. 어느 곳에도 논리와 완전함이 존재하지 않는 그런 평범하고 일상이 주인이 된 겸손한 곳이 우리가 지내는 지구의 환경이다. 

이제 교만의 탈을 벗어 던지고 자기 자리로 돌아 갈 때이다. 

가난을 사랑하고, 궁핍함을 부끄러워 하지 않고, 빈 손을 자랑스럽게 내미는 그런 겸손한 장소로 환원 시켜야 한다. 

배려와 용서와 긍휼이 주인된 그런 곳이 되어야 하리라. 

사자가 풀을 뜯고, 웃으며 양과 함께 즐겁게 뛰놀고, 어린 아이가 뱀의 땅굴에 손을 집어 넣어도 다치지 않는 그런 일상의 장소로 돌아 가야 하리라.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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