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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부림치는 자? 사랑해야!

불평하고 비난하는 것은 인정받고 싶고,

사랑 받고 싶은 우리 모두의 몸부림이랍니다.

인정받고 사랑 받고 싶다는데, 어떡하겠어요.

단지 그들을 더욱 사랑하고 더 껴안아 줘야지요.

그런 의미에서 욕하고 비난하는 것은 생존의 몸부림이랍니다.

그들을 살리는 것이 우리 모두의 의무이자, 기쁨이 되어야 하겠지요.

어떤 의미에서 세상에는 마치 엄마 젓을 찾는 어린 아이가 떼를 쓰듯,

우리 모두 잘 살아 보겠다고 질러대는 고함 소리, 보채는 소리, 온갖

아우성으로 가득 어우러져 채워져 있는지도 모릅니다.

비난과 불평은 우리의 자존감(自存感)을 회복하기 위한 아름다운 몸부림입니다.

자존감은 무죄(無罪)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찾게 해 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이 실천해야 할

사소한 일상(日常)이 되어야 하는 덕목(德目)인 것이지요.

사랑하세요. 원수는 더욱 사랑하고, 몸이 부스러지게 꽉 껴안아 주세요.

몸부림치는 당신을 사랑 합니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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