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나타!
이게 무어냐? 빵이지.
우리를 구원할 생명의 양식.
그리고 인류에겐 희망의 금촛대?
하나님의 진리의 살아있는 말씀을 불과 같이
밝게 깨우치라는 가르침의 의미를 계시하는 금촛대가
아닌가?
하나님의 하나님의 성소 안에서 완전한 숫자인 일곱 가닥으로
불을 밝히게 되어 있다고 한다. 촛불로써 천하 만민의 무지한
영혼을 깨우치게 하시는 하나님의 저의를 우리는 왜 이리도
모르는가?
태양 빛과 같은 밝은 빛이라 할지라도 이 작은 금촛대에서
발하는 영광의 빛을 감히 감당하지 못하리라.
그 빛은 어느 날 세상에서 가장 하챦고 볼폼 없다는 마을,
베들레헴의 마굿간 안으로 우리들을 인도하게 한다.
그 빛은 세상을 밝히는 지혜의 빛이요,
무지한 우리들을 암흑에서 빛으로 거듭나게 하는
계몽의 빛이 되어,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사랑과 평화로 충만하게 하였도다.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영광의 주님이여 속히 오소서, 마라나타!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