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Style

짧고 가늘게 사는 지혜!

“거룩함은 모든 성도들이 매일 해야 하는 일이다. 그것은 매일,

매시간 우리가 내리는 결정과 행동하는 것들에 아주 잘 나타난다. – 척 콜슨 –

(Happiness is the everyday business of every Christian. It evidences itself

in the decisions we make and the things we do, hour by hour, day by day.

​- Chuck Col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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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입니다. 특히 뒷부분의 영어 표현이 좋습니다.

“당신이 매 초마다 내리는 결정이 당신의 거룩함을 증거 하게한다”는 내용이지요.

“당신의 거룩함이 거룩한 결정을 내리게 한다”는 의미와도 일맥상통합니다.

우리의 몸은 수많은 세포들로 만들어져 있지요.

나이가 들면, 먼저 기능하는 세포의 수가 점차로 줄어들게 됩니다.

어쩌면 늙은이들은 적은 세포로 근근이 생명을 연명하는지도 모릅니다.

세포의 활동이 왕성한 젊을 때에는 굵고 길게 움직여야 하지만,

나이가 들면, 가늘고 짧게 움직여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젊을 때는 과격하고 움직임이 큰 운동이 좋지만, 늙어서는 움직임이

작고, 자주하는 운동이 좋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의 육체도 이러하건만, 우리의 정신적, 영적 일도 이와 유사하지요.

젊어서는 자주 거룩함의 증거를 확인하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영혼의

감각 기관도 섬세해져서, 자주 거룩한 증거를 확인하게 된답니다.

인생의 경륜(徑輪)이란, 사실 별스러운 것도 아닙니다.

경륜이란 자주, 거룩함의 거울에 자신의 행위를 비추어서 거룩함의

증거로 삼는다는 것입니다. 일상의 이와 같은 마음의 자세가 인생의

나이테를 튼튼하게 자리를 잡게 하는 경륜의 지경에 이르게 하는 겁니다.

경륜이란 늘 영혼의 거룩함을 목 말라하면서, 지속적으로 갈고 닦으면서

증거를 찾는 겸손한 자세라고 말 할 수 있겠지요. 여기에는 지치지 않는

열정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포기하지 않는 인내가 있어야 합니다.

인내를 가지는 지혜가 바로 경륜이 됩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도록 우리의 마인드 셋을 미리 프로그램 해 놓는 겁니다.

작은 발걸음으로, 자주, 그리고 한 번에 하나씩만 실천하는 노인의

겸손하고 소박한 자세입니다. 짧고 가늘게 사는, 지혜가 샘솟는 원천을

누리시기 기원합니다.

♡ 응재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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