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의 새 시대!
“모든 위대한 문학적 걸작은 다음 두 가지 중
하나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거나 도시로 들어오는 수상한 사람에
관한 이야기다.”
필자가 아는 한 대부분의 문학적 걸작품은 불륜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는 사실이다. 극적 효과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는 문학이건 예술이건 당연히 일상이나 상식을 다루지는 않을 것이다.
작품의 극적효과를 최대로 살리기 위해서 특별한
상황이나 일탈을 소재로 해야 한다면 불륜의 관계야말로 최적의 소재로 각광 받을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가 될 것이다.
재미 있는 진실은 일상의 사랑의 완성은 일탈의 사랑을 통하여야만 비로소 이루어진다는 아이러니다.
우리가 여행을 떠남으로서 비로소 집의 그리움을 느끼고 소중함을 깨닫는 현상과 대동소이한 의미다. 여행이라는 일탈을 통해서 집의 일상이 회복된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시대, 불륜이라는 일탈을 원웨이 일방적으로 평가절하하기 전에
투웨이 소통의 의미로 생각할 수 있는 폭 넓은 사유의 융통성을 가지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
창의의 시대, 일상의 완성은 필히 일탈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교과서대로 살고자
하는 어리석음을 탈피하여 새 시대를 선도하는
융통성 있는 폭넓은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라본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나름대로의 존재이유가
분명히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선악과로, 호불호의 흑백논리로 현상을 재단하는 어리석은 짓거리는 이제는 그만 그쳐야할 것이다.
인생은 플러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대척되는 플러스와 마이너스 두 영역의 너비를 함께 포함하는 대도무문의 지혜를 터득하기를 바란다.
♡도천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