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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Blessing)이란, 피흘림(Bleeding)이다!

무엇이 축복(Blessing)인가? 

우선 축복의 영어 어원은 피흘림(Bleeding)이라고 하고, 또 변화(Transformation)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이 두 가지의 의미가 전혀 다른 것이 아니라, 아마도 피흘림으로 인한 연속되는 행위의 결과가 변화라는 키워드가 아니겠는가? 

또한 피흘림은 십자가 위에서 흘리는 피흘림을 의미하고 이는 또한 죽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결국 십자가 죽음은 부활이라고 하는 새 생명으로의 변화를 탄생 시킨다고 하겠다. 결국 변화란 부활한 생명을 얻기 위한 수단이라고 하겠다. 

우리가 의미하는 축복은 사실 기독교적으로는 예수님의 피흘림으로 그의 부활에 동참하는 은혜라고 해석해야 할 것 같다. 사실 인간에게 축복의 근원은 피조물인 인간을 만드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모든 것이 그로부터 창조 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듯이, 또한 축복도 그러하리라.

우리가 이 땅에서 축복을 누리고 산다는 의미는 축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우리 안에 채우고, 포화시키고 넘치게 해서, 그 분을 표헌하고, 나누고, 누리는 것이다. 그러면 과연 하나님으로 채우고 나누고 누리는 실제적인 의미는 무엇일까? 

그것은 먼저 하나님을 깨닫고 아는 것을 의미한다. 그 분으로 우리 그릇을 채우고 넘치게 하기 위해서는 그 분으로 체험하게 하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있어야 하고, 성령과의 교통 속에서 예수님이 가르치신 하늘의 비밀, 곧 복음을 깨닫게 한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에게는 성경 말씀과 이를 깨닫게 하시는 성령님이 주시는 영감이 하나가 되어야 비로소 바른 축복을 누리게 된다. 이 축복을 한 문장으로 축소한 말씀이 교회에서 예배가 끝난 후에 드리는 축도의 기도 속에 내재 되어 있다.

<고린도 후서 13:14>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바울이 표현한, 최대의 축복 내용이 여기에 모두 담겨 있습니다. 

당신도 축복을 누리는 복된 자가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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