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류, 인공지능시대, 인간이 하기나름!
“인공지능시대 살아남기”가 아니라 ‘인공지능시대를 누리는 초인류의 조건’이라는 주제를 바꿔야할 것 같다. 이렇듯, 아무리 시대가 인간이 감당 못할 수준으로 급격히 변천한다 할지라도 결국 그 변화의 주인공은 인간이라는 진실을 더욱 뚜렷하게 전제를 하고 부각시켜야 할 것이다.
인간이 변화의 수혜를 누리는 주체라면 인공지능은 어디까지나 주체에 속한 편리한 수단으로 바라보고 사태를 논하여야 할 것이다. 비록 인간의 인지능력 수준을 능가하는 인공지능시대가 도래한다 할지라도 결국은 주체가 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이용하는 인간이 문제(윤리 문제를 포함한 위험요소들)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하는 처신의 문제이지 수단에 지나지 않는 인공지능이 일으키는 문제는 결코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고도로 발달된 인공지능시대, 과연 어떻게 변화된 사회 시스템에 적응(적응능력)하면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발전시키겠는가? 하는 화두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인간의 존엄성은 능력(학습능력)을 스스로 배양하는 가운데 인간의 욕망을 실현하려는 성취감과 독립적인 존재로 자유함(철학과 사유능력)을 누리려는 것과 함께 하는 조직과 사회 속에서 자신의 능력이 인정 받는 보람이 주는 소속감(소통능력)이라 하겠다.
인간이 주체라는 주인의식의 근본에는 생명 중시사상에 기반한 끊임 없는 가치 추구와 가치 생성에 대한 가치관이 자리하고 있어야 한다. 결국, 급변하는 인공지능시대에 살아가는 초인류의 정의는 생명 가치를 추구하고 또 생명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가치관에 충실한 사람들이라 하겠다.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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