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반의 인생과 세상 길!
어느 인생 경륜이 많은 노인이 있었지요.
그 분에게 소중한 인생의 가르침을 구했습니다.
두 가지를 친절하게 일러 주었지요.
“세상에는 별다른 것이 없다.
그리고 인생에도 별다른 것이 없다”는 겁니다.
이것이 그 분의 가르침이었지요.
“인생도 세상도 별 볼일이 없다면, 우리가 무엇을 기대해야 합니까?”
라고 되 물어 보았지요.
“세상과 인생에 집착하지 말라”는 간단한 대답이 메아리처럼 되 돌아 왔지요.
당연히 다음과 같은 질문이 이어 집니다.
“우리에게 전부인 세상과 인생을 버리라는데, 그러면 무엇으로 살지요?”
“공중에 나는 새를 보아라. 그리고 들판에 피는 꽃을 보아라. 그들은 창고에 곡식을 들여 놓지도, 길쌈을 매지도 않고, 날마다 노래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있지 않은가? 단지 하나님의 영광 만을 찬양하고 있지 않는가? 당신도 그리하라.
세상과 인생을 의지하고, 살고자 하지 말고, 세상과 인생의 본질로 돌아가라. 거기서 인도하는 대로 맡기고, 무한한 창조의 은혜를 누리기를 바라라. 매 순간 숨 쉬는 것 같이 새 날을 기대하고, 날마다 공급되는 하나님의 생명수를 마시라. 그가 영생으로 인도하리라.”
이것이 오늘의 가르침입니다.
영생으로 지혜롭게 가는 가르침입니다.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