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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는 안식이다!

푸른 바다가 좋다.  

하늘도 푸르지만, 넘실대는 바다가 더 좋다. 

그 안에서 숨 쉴 수는 없지만, 

무게를 느끼고, 만질 수 있어서 좋다. 

모든 것을 덮어 주는 바다.

검푸른 바다는 속을 보이지 않는다. 

품은 아픔을 숨기느라, 멍든 가슴, 

바다는 슬퍼서 그렇게 푸른가 보다. 

인생을 바다에 비유할까나? 

멍든 바다의 마음이 인생을 위로한다.

인생은 고해라, 아픈 인생을 말한다.

무지와 정욕으로 인해, 고통을 안고 사는 바다다. 

푸른 바다에 서면, 하나가 된다. 

바다의 아픔이 인생의 아픔을 치유한다. 

긍휼의 푸른 바다에 발을 담그면, 아픔이 사라진다. 

바다의 푸르름은 인생을 지혜로, 안식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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