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하나님과 하나 되어야 합니까?(230)
‘하나님과 하나 되는 것’은 우리의 희망사항이지요.
다르게 표현하면, 우리가 바라고 나아가야 할
이상적(理想的)인 목표라는 겁니다.
영광의 하나님과 하나 되고 안 되고는, 둘째로 치더라도,
적어도 하나님을 주님으로 정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향하는 정확한 방향, 즉 하나님의 성품을 닮는 것,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는 성도가 되도록
경주해야 한다는 이야기이지요.
하늘에 보화(寶華)가 있는 데, 하늘을 바라보지 않고,
늘 땅에만 뜻을 두고 땅만 판다고 해 보았자, 성령의
좋은 열매를 수확하는 대신에 세상 탐욕(貪慾)이나
자기 자랑과 교만(驕慢)의 열매만 수확하겠지요.
“할 수 있느냐가 왠 말이냐? 주 안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이 없느니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꽉 붙잡고, 정진하기만 하면, 때가 무르익게 되면,
언젠가는 하나님의 ‘의와 거룩함의 열매’를 따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