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societyGeneral

시대를 뛰어넘은 대철학자, 그리고 악처(惡妻)의 누명(陋名)?(51)

(철학의 아버지, Socrates는 철학이 성적(性的)인 현상임을

느낀 최초의 철학자였다. “All I know is that I know nothing,

except that I am erotic.” (Phaedo). -Words spoken

by Socrates-)     -안정석 님 인용-

재미있는 발제입니다.

소크라테스의 말을 직역해 보면, “내가 관능적이라는 것 외에는

아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로 해석 된다. 여기서 관능적이라 함은

육적연애부터 색정, 호색한으로도 해석할 수가 있다.

철학이 발정(發情)으로 인한 결과물이다?

건강한 남자라면 이 소크라테스의 고백에서 예외일 수가 없겠지요.

모든 것이 인간의 성(性)에서 비롯되었다는 킨제이 보고서가

소크라테스까지 이어가는 것은 당연한 이치가 되겠지요.

그때나 지금이나 인간의 공통점은 자손을 번식해야 한다는

생리적 현상이었으니깐 요. 소크라테스도 예외는 아니었겠지요.

그가 만약, 클레오파트라에게 제시된 가정, 즉 그녀의 코가

조금만 높았으면 이라는 가정이 만족 되었으면, 역사가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식으로 소크라테스의 부인이 만에

하나, 현모양처(賢母良妻)의 소위 S 라인의 여성이었으면

소크라테스가 어떻게 되었을까?

말 안 해도, 쉽게 상상이 가는 일이지요.

철학의 대부(大父)가 마누라님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서

무슨 그리 얼어 죽을 일이라고, 대단한 철학이 탄생되었을까요?

감옥에서 죽기는커녕, 마누라 품속에서 변질된 철학이

탄생되었겠지요.

“켓세라 세라 웟 에버 윌비, 윌비, 켓세라 세라!”

남자를 죽이는 여자들의 역사적인 비법이 있지요.

철철 애교가 넘치게 잘 해 주는 것이지요.

더 빨리 가게 하는 비법? 24시간 쉬지 말고 봉사하세요.

일주일만 하면, 거의 심장마비나 뇌경색으로 돌아가실 것입니다.

소크라테스의 철학은 전적으로 성(性)에 의해 결정되었고,

그 성의 근원에는 그의 악처(惡妻)가 자리 잡고 있는 거지요.

얼마나 행패가 지독했으면, 차라리 독배(毒盃)를 마시고

죽음을 택했을까?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인생이 역설적인 것은 악처를 가진

남자는 통계적으로 대철학자(大哲學者)가 된 경우가 많았다는

진실입니다. 믿으시거나 말거나(?) “악처, 부라보!”

 역사적인 호메로스의 ‘소크라테스 대서사시(大敍事詩)’를 올렸네요.

그러나 마지막으로 소크라테스가 왜 시대를 넘는 대철학가가

되었는가? 하는 의문은, 자신의 부끄러움이 될 수 있는 고백을

적나라하게 공개적으로 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에서 간과 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 됩니다.

그는 용기있는 위대한 철학자였습니다.

나는 어느 때 보다도 더욱 그를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