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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침을 받아먹으라!(54)

(우리의 삶은 무엇에 초점을 맞추어 움직이고 있는가?

어렵고 힘든 현실인가? 아니면 미래에 되어 질 아름답고

존귀한 약속인가? 기다림을 통해 성숙해지는 삶의 축복을

경험합시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인생을 책임지십니다.)

-김길홍 님-

오늘 이 아침은 아주 특별한 아침입니다.

하나님이 빛으로 가득 채워 주시고 이 날을 신선하고,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우주, 저 너머에서 이곳까지 밤새 달려 와서, 마라톤 들판의

승전보를 알려 주십니다. 마라톤의 승리를 알려 주고,

아테네에서 숨을 거둔 ‘필리피데스’가 외친 것처럼,

“지구인들이여 기뻐하라, 우리가 승리했다”고 외치십니다.

우리의 궁극적 승리를 가져 오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님의

은혜의 빛으로 이아침에 승전보를 알려 주십니다.

“주께서 모세에게 가라사대, 네 발의 신을 벗어라.

네 서 있는 곳은 거룩한 곳 이니라!”

하나님이 친히 오셔서 아침을 풍성히 거룩함으로 채워 주시고,

말씀 하시기를 “이곳은 거룩한 곳이니, 내가 네 신을 깨끗케

하였다“ 하심이로다.

그리고 신의 밑바닥을 그의 손으로 친히 닦으셨노라.

예수님이 유월절 전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기 전에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면서 깨끗케 하시는 세족식을 거행하신 것이리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그리고 내가 의로우니, 너희도 의롭다 하라.

이아침을 받아먹으라.

내가 이아침을 나의 의와 거룩함으로 충만하게 채우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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