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福音)은 진리이전에 먼저 사랑입니다!(27)
일어날 때는 찬양(讚揚)하고, 깨어질 때는 하나님을 바라고
기도(祈禱)하는 것이 우리들에게 암시하시는 하나님의 계시인
것 같습니다. 결국 성도들의 삶은, 찬양하고 말씀으로 깨어
기도하는 것이겠지요.
하나님은 신성(神性)의 본질(本質)로 우리에게 의미하지만,
인성(人性)으로 오실 때에는 본질을 뛰어 넘어서 슬픈 자를
위로하시고 병든 자를 치유하시고 가난한 자를 부유케 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셨지요.
이가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는, 인간에게는 본질 보다 우선,
‘구속’과 ‘위로’와 ‘치유’하는 ‘회복과정’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해 보았습니다.
복음 이전에 매일 이웃을 살피는 아름다운 예수님의 생명의
발걸음을 다짐해 봅니다.
(귀한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임 목회를 하면서 가장 피부로 느끼는 것은 일상 가운데서 성도들을
위로하고 보듬어 주고 격려해주는 것의 중요성입니다. 어찌 보면 이것이
복음의 생활화일수도 있고요.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는 핵심 사역이 말씀선포와 치유사역
이었는데, 이 두개는 서로에 대한 필요적 관계와 포용적 관계를 지닌
것이죠. 돌봄으로써 말씀이 전파되고 말씀을 전함으로써 돌봄의 치유가
있어 어렵고 고통당하는 성도들을 관계할 때마다 피부로 느낍니다.)
-Young Ho Jung 목사님-
저도 지금까지 위로는 인간의 사치로만 치부하고 ‘복음(福音)의 본질’,
‘진리의 결과’에만 치중하였지만, 역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행위는
가식(假飾)에 지나지 않는 교만(驕慢)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는
좋은 가르침을 몸소 경험하게 되었지요.
‘위로’와 ‘치유’와 ‘회복’은 ‘관심’과 ‘배려’와 ‘사랑’입니다.
복음(福音)은 진리이전에 먼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