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날 때 떠나고 행할 때 행하는 결단!
떠나고자 할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포기하고자 할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비우고자 할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모든 문이 닫혔을 때 비로소 열리는 문의 의미로 다가온다.
새로운 세상은 도전의 대상이기도 하겠지만
또한 포기할 때 비로소 발견되는 세상은 아닌지 모르겠다.
떠나라, 그리고 행하라. 그러면 새로이 정착할 것이니 떠남과 행함을 두려워 말지니라. 세상은 운칠기삼의 요지경,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요구하고자 하는가? 돌아 돌아 다시 그 자리에 맴도는 게 우리네 인생살이다.
다만, 이 시대에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결단을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 아니겠는가?
♡도천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