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라는 존재의 참된 의미?
(자기 자신을 알라.’ 이것은 모든 행동의 기초가 된다.
그러나 자기를 바라본다고 해서 자신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볼 때 비로소 자기 자신을 똑똑히 알 수 있는 것이다.
–러스킨–
지혜를 배우는 데는 사색, 모방, 경험의 세 가지 길이 있다.
사색은 가장 고귀하며, 모방은 가장 쉬우며, 경험은 가장 쓰라리다. –공자-)
-Youngseug Shin 님–
“다른 사람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라“는 말이 가지는 함축된
가르침이 가지는 의미가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세상의 모든 철학과 종교들이 자신을 알기 위한 공통적인 목표를
가지고 그 곳에 다다르기 위해 수많은 선진들이 애를 쓰고 있다는
사실만 해도 이를 증명할 수가 있지요.
그리고 우리가 왜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가? 하는
의문에 좋은 해답을 제공하기도 하지요. 사랑하기 위해서도 사랑할
대상인 남이 존재해야 하듯이 우리는 늘 남에게 의존하며 살아야
하는 존재랍니다.
이에 더해서 ‘나의 눈으로 남을 바라보는 눈으로, 남에게 행하라!’
하는 의미도 함께 고려하면, 더 감동하고 공감하는 이상적 사회가
실현 될 것입니다.
인생은 본래 약하고 악하기에 사색으로 하는 고상한 지혜의 길 보다는
늘 모방하고 경험으로 지혜의 길을 가고자 하고 있지요.
그래서 진리요 참 생명의 길인 좁은 길 보다는 쉽고 넓은 길을 택하고,
또 진리의 길을 곧게 펴지 못하고 쓰라린 고행의 길을 둘러 택함으로
스스로 자족하며 살아가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