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격, 하나님의 격!
서민의 격이 있으면 귀족의 격이 있고 왕과 황제의 격이 서로 확연히 다르다. 말이 평준화라고 하고 공평과 평등을 인권의 요소로 주장하지만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간에 사람마다 격이 다른 것은 자연의 이치만큼 명약하다.
그래서 황제국가의 유물이나 건물이나 도시 규모가 일반 제후나 왕국이 다스린 국가와는 확연히 등급이 다름을 확인할 수 있다. 알렉산드 대왕과 나폴레옹, 진시황제의 만리장성 뿐만 아니라 이집트 피라미드나 로마황제 시절의 유물들이나 예술품이나 전통은 그 규모나 섬세함이 확연히 다르다.
하물며 만물을 다스리는 황제 중의 황제인 여호와 하나님 황국은 얼마나 엄청날까? 그것은 예술의 경지로도 도무지 설명할 도리가 없는 천상의 경지가 아니겠는가? 인간이 만든 언어와 인간이 지어낼 수 있는 상상력으로도 묘사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이 있을 것이다.
장차, 믿음을 지키는 선한 싸움을 마쳤으니 우리에게 예비된 면류관과 함께 천상의 아름다움 속에 녹아져 스며 들어갈 것이리라.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니,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디모데후서 4: 7-8>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세째는 옥수요 네째는 녹보석이요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 한째는 청옥이요 열 둘째는 자정이라. 그 열 두 문은 열 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요한계시록 21: 18-21>
“또 저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 나무가 있어 열 두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노릇하리로다.”
<요한계시록 2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