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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삼위일체의 존재감으로 나타난 외적 형상!

“신은 생명의 ‘원천(source’)이다.

그의 아들 예수는 생명의 ‘통로(course)’다.

그의 영인 성령은 생명의 ‘흐름(flow)’이다.”

신(혼)과 그의 아들(육) 그리고 그의 영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아서 삼위가 하나로 표현해서

삼위일체론을 설명한다.

삼위가 하나되는 삼위일체의 ‘표현(expression)’을 위한 신의 창조물인 사람(man)인 셈이다. 그런 의미에서 신이 사람을 창조한 목적은 특별한 인격적인 의사로 인함이 아니라, 삼위가 존재(inwardly)하는 것으로 인한 자연적인 결과로 그들의 특성이 자연스레 표출된(outwardly) 표현으로 나타난 결과물이라 하겠다.

그렇다면 삼위일체의 내적 속성은 변함이 없고

사람은 삼위일체의 존재감으로 자연스레 나타난

외적 형상이라 어겨진다. 그런 의미에서 삼위는 존재의 본질인 실체이지만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

신의 표현으로 나타나는 사람으로 인해서 사람은 신이 표현하는 예술행위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고 그 예술행위인 사람으로 인해서 신의 공간인 우주는 혼돈과 깊은 흑암으로 인한 공허함은 사라지게 된 것이다. 이 전 과정을 우리는 신의 창조행위의 결과라고 해석하고 있는 셈이다.

신의 창조행위만 있고 사람은 없다고 해도

틀린 의미는 아닐 것이다. 창조의 결과는 신의 예술행위인 사람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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