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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피카소가 그린 슬픈 결혼!

“15세 피카소 작품.”

뭐라고 평가할까?

그림 분위기를 통해 그리 밝은 표정들은

아닌 것으로 봐서 불행한 결혼을 그린 것 같다.

선진 유럽에서도 인생살이는 참으로 험한 때가

많았나보다.

어린 여아들이 나이 많은 신랑에게 팔려서

신부가 되는 장면들이 가끔 연출된다는 사실,

가난한 농부들의 비애였다.

산다는 것, 특히 사회 약자들이 겪어야 하는

가혹한 시련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매일반이라,

그래서 신은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메시지를

남기신건가?

기도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인간 시장, 참으로

가혹한 세상이다. 허무하고 허무하고 또 허무한

세상’이라고 인생사를 논했던 솔로몬의 일갈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포기하지 말라”, “포기하지

말라”, “포기하지말라”고 이튼 스쿨에서 세번

언급한 윈스턴처칠의 가르침은 온 세상을

진동한다.

허전하지만 포기하지말고 살아야 하는 세상,

무엇을 위한 인생살이인가?

참으로 삶이 팍팍하고도 곤혹하다.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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