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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요한이 작은 책을 달라 한즉, 천사가 가로되, 갖다 먹어버리라!

[< 그림일기-2013.8.2 >

페북을 시작한지 1년이 막 지났다!

작년 7월말 우연히 페북에 가입을 한 후 호기심이 생겨 시간만 나면

자꾸 페북을 기웃거리게 되었고 하나 둘 씩 소중한 친구들도 사귀면서

1년 동안 정말 즐겁고 참 감사했었던 일들이 많았음을 지금 회상한다.

그 많은 감사한 일들 중 하나는, 언제부터인지 나도 페북에 <그림일기>

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요3:16>와

<요일3:16> 말씀이 매력적이고 강한 메시지가 되어 내 마음 속에

찾아왔고 그래서 그 후로 일기의 주제는 자연스럽게 “사랑의 복음”이

주제가 될 수밖에 없었다.

말씀을 묵상하며 그림일기를 그려서 페북에 올린 후 친구들의 댓글들을

확인하는 과정들이 즐거웠고 결국엔 그것이 나에게 큰 은혜의 시간

이였음을 알게 된 일이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요일3:16)]

-김준희 님-

요한 일서가 특히 좋습니다.

사랑을 안 이유와 우리가 그와 같이 이웃을 위해 십자가를 져야

하는 이유가 되겠지요. 내가 너희를 사랑하는 것처럼 너희도 이웃을

사랑하라는 새 계명의 실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바로 예수님이

몸소 실천 하신 십자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요한사도와의 만남은 언제나 유쾌하고 명료하답니다.

나도 그분의 복음서에서 진리 되신 예수님을 처음 만났지요.

“네가 내말을 듣고 제자가 되면,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를 자유케 할지라.“<요한복음 8:32>

그때의 감격을 지금도 잊지 못한답니다.

우리가 비록 육에 메여 있지만, 영적인 사람인 것을 그때야

비로소 깨우치게 하셨지요. 이후에 진리 되신 예수님의 말씀만

복음서에서 찾아 읽으면서 진리와의 첫사랑의 여정이 시작되었고,

다음으로는 요한 사도의 서신을 통해서 그와도 인격적으로도

깊이 교통하게 되었지요.

최근에야 요한 계시록에도 관심을 주셔서

요한 사도의 마지막 행적을 따른 적이 있지요.

창세기의 시작과 계시록의 완성을 보여 주시면서, 한 사람의 땅에

떨어져 썩지 못한 첫째 사람 아담과 땅에 떨어져서 죽으신 둘째

아담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서 알곡인

하나님 백성으로 교회가 회복되는 마지막 과정을 보여 주셨지요.

66권 성경은 창세기에서 시작 되었으며, 마지막 계시록을 요한에게

내려 주심으로 사도 요한에게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하나님의 진리

복음이 담긴 내용이 완성되게 하여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게 하셨도다.

위대한 요한 사도를 통한 예수님과의 첫 만남을 함께 감사드리고

찬양합니다.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책을 가지라 하기로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책을 달라 한즉 천사가 가로되, 갖다 먹어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책을 갖다 먹어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저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10:7-11>

[But in the days when the seventh angel is about to sound his trumpet,

the mystery of God will be accomplished, just as he announced to his

servants the prophets.” Then the voice that I had heard from heaven

spoke to me once more: “Go, take the scroll that lies open in the hand

of the angel who is standing on the sea and on the land.”

So I went to the angel and asked him to give me the little scroll.

He said to me, “Take it and eat it. It will turn your stomach sour,

but in your mouth it will be as sweet as honey.”

I took the little scroll from the angel’s hand and ate it. It tasted as

sweet as honey in my mouth, but when I had eaten it, my stomach

turned sour. Then I was told, “You must prophesy again about many

peoples, nations, languages and kings.”] <Revelation 10:7-11> 

[함께 공감해 주셔서 참 기쁩니다.

저는 이제 막 첫 깨달음의 시작일 뿐 입니다. 그동안은 “하나님은 나를

지키시는 자~♬ “날 사랑하심~♬”에만 은혜 받고 감사하며 살았는데요.

이제는 그 받은 사랑을 주님처럼 내어주고 용서하는 사랑으로 천국을

이루라고 하시네요.

아울러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자신 있게 외치며,

또한 믿음의 용사가 되어 마귀를 대적하는 그런 장성한 분량의 크리스천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작년에, 북한산과 함께 어우러진 멋진 별장과도 같은

저택 발코니에서 페북 속 장로님과의 첫 만남이 생각나는군요.]

그러고 보니 정식으로 페북 시작한 시기가 비슷한 것 같네요.

함께 자축해야 하겠습니다. 좋은 깨달음으로 하나님의 풍성한

말씀을 누리시기 기도 합니다.

[아멘~! 장로님과 페친을 맺고 나서 멋진 플필 사진에 장난스런

댓글로 흔적을 남겼던 기억도 나는군요. 그 때 전망 좋은 발코니 뿐

아니라 수족관이 정말 환상적 이였던 침실과 컴퓨터 2대가 있는 방도

보여주셨지요.추석을 앞둔 초가을의 추억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주님 안에서의 즐거운 교제와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좋은 날 좋은 것으로만, 이루어지게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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