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神性)에 의한(By the Divine Nature
[(전념(專念)?)
한 가지에 몰두하면 대단한 일이 일어납니다.
전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영어예배에 조기유학하고 온 친구들이
계속 옵니다. 이 친구들 중 2~3년 외국에서 공부한 친구들은 한국어를
잘 못합니다. 정말 잘 못합니다. 영어가 편하다고 합니다.
영어예배를 4-5년 오래 다닌 친구들 대부분은 영어가 외국어입니다.
1~2년만 집중해 배웠는데 자신의 모국어보다 외국어를 더 잘 합니다.
전념해 배웠기 때문이죠. 전념 집중, 한 가지에 몰두, 돋보기가 한 지점을
비출 때 불을 내듯이.
피아노를 배우러 다니는 친구는 많은데 찬송가 연주 할 수 있는 친구는
드뭅니다. 예전에는 제대로 된 교육은 없어도 교회 안에 반주할 사람은
있었는데요. Generalist도 중요하지만 한 가지에 전념하는 Specialist가
더 필요합니다.] -Young Han Kim 님-
좋은 지적입니다. 집중력(集中力)과 순발력(舜發力)!
그리고 전문인(專門人: Specialist)의 자세가 마르지 않는
우물과 같은 성숙(成熟)한 인간을 만들겠지요.
영육이 서로 분별되지 못한 젊은 시절은 여전히 무르익지 못한
혼돈과 방황의 연속이 계속될 것이지만 때가 이르게 되면, 자연히
모든 것이 조감도(鳥瞰圖)를 보는 것같이 쉽게 통으로 다가 올
때가 있겠지요.
지금의 부족함과 미숙하고 연약함이 언젠가는 하나님의 온전함과
강하심과 충만하심으로 인도 되게 해서 ‘내가 나 된 것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영적 성숙함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과 내가 하나 되는 아름다운 향기가 나는 경륜을 지니게
되는 것이랍니다. 인성(人性)의 모든 것들이 창조주 하나님의 신성
(神性)으로 물씬 베여져 있어야겠지요. 그래서 빨래 짜듯이 인성을
짠다면 신성의 물감이 주저리주저리 빠져 나와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인성이 때가 되어 장상한 예수님의 경지에 이르러서,
신성(神性)에 의한(By the Divine Nature),
신성(神性)을 위한(For the Divine Nature),
신성(神性)의(Of the Divine Nature) 경륜을 가진 인격이
되도록 기도해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