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노래로 춤으로 이 아침을 연다!

-Marc Chagall: Nu au cyclamen, 1971

“She was the most beautiful person he had ever seen. With stars in her eyes and veils in her hair, with cyclamen and wild violets(그녀는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그녀의 눈에는 별이 있었고 머리에는 베일이 씌어져 있었으며 자색 시클라멘과 야생 제비꽃이 있었다).” -버지니아 울프-

사는게 뭐 별게 있나?

챠우 벨라, 노래에 맞춰 매일 아침을 님과

함께 열어가야겠지요?

미워한다고 미운 넘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미운

넘 떡 하나 더 준다는 마음으로 살믄 되는게지요? 중요한 건 사랑하는 사람과 늘 푸른 청춘의 마음으로 순간을 활기있게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어차피 지키지 못한 것들은 미련 없이 내어준다 할지라도 지켜야할 인생의 아름다운 것들, 너무나 놓치기에는 아깝고 소중한 인생의 반려자들은 목숨 걸고라도 선택과 집중의 자세로 임하면서 사랑해야겠지요.

늘 강조하는 사항이지만 마지막 함께 할 사람, 죽을 때까지 함께 하고픈 사람들과 마지막 인생을 황홀하게 장식하며 멋있게 인생무대를 떠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인생, 뭐 있나 싶지만, 한 편으로는 곰곰히 생각해 보면, 우리가 누구인가요? 인생 뭐 있든지 말든지 간에, 인생 뭐 있도록 만들어야 하겠지요?

그게 인간에게 허용된 신의 선물 아니겠어요?

마지막 허용된 선택과 집중하는 인생 길에서 젖먹는 힘까지 모두 짜내어 행복한 시절을 창조하며 후회 없는 순간을 누리고 가야겠습니다.

“오 벨라, 챠우 벨라, 챠우 챠우 오 눈 마티나.”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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