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란?
“교육이란 끝내기 위한 것이 아니다.
성화도 교육과 같이 끝내기 위한 것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고 교육과 같이 점차로 발전하는 것도 아닐 것이다.
성화는 한 번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발전이 아닌 순전히 변화를 위함이다. 땅에서 하늘로 점진적인 변화가 아닌 완전한 변화다. 성화는 살아서 변하는 것이 아닌 죽어서 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죽어서 변한다는 의미는 자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선택되어 변해지는 것이라는 의미다. 소명 받은 뒤 거듭나는 것을 중생이라면 새로이 거듭나는, 다른 차원의 확인된 거듭남이라 부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