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대해 안다는 것!
[하나님의 대해 아는 것과 하나님을 위해 행하는 것이
우리 삶에서 따로 노는 경향이 있다. 믿음과 행함이 함께 이루어지지
않고 그 연합이 깨어지는 순간 ,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지음 받은
온전한 인간의 모습으로 사는 것이 불가능하다 -유진 피터슨-]
-Yun Ester 님 인용-
하나님을 안다는 의미는 하나님을 위한 행함을
실천하는 것까지 포함하고 있어야 하겠지요.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하는구나!”라고 하신
<호세아 6:4> 말씀을 비추어 상고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영어로 표현한 것을 살펴보면, “My people are destroyed for
lack of knowledge.”라고 되어 있지요. 말 그대로 지식의 부족함,
즉 하나님을 알지 못 하기 때문에 망한다고 하신 것이고, 여기서
알지 못한다는 의미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행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간파할 수 있습니다.
뒤에 연결되는 부분을 살펴보면, 더욱 이해가 됩니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버렸으니 나도 네 자녀를
잊어버리리라.”
여기서 ‘지식이 부족하다’는 구체적인 행함의 동사가 두 개가
나오는데 그것이 ‘버리는 행위(Reject Knowledge)’와
‘잊어버리는 행위(Forget the Low of your God)’를 나타냅니다.
결국 우리가 지식이 부족하다고 하는 의미는 모른다는 것이고
모른다는 의미는 행위를 하지 못한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겁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안다”는 단어를 사용했을 때
그 바른 의미는 ‘믿는 것’과 그 ‘믿는 것을 믿음대로 행동하는 것’
까지를 포함하는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행동을 포함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모른다고 해야 하는 것이
바른 표현인 것을 상고해 본답니다. 우리는 모르기 때문에
안다고는 하지만, 기실은 행동이 결핍되는 현상을 보여
준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