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만남(III)
[(생각의 소멸)
파도처럼 끝없이 밀려오는 무수한 생각들, 이 모든 생각들이 언제쯤
없어지는가! ‘진정한 나’의 묵상이 깊고 깊어짐에 따라 그 생각들도 소
멸되어 갈 것이다. 인류 시작부터 내려온 ‘집단 무의식’의 인상들, 인생
굴곡 속에 각인된 상처와 죄책의 인상들이 모두가 해소 되어 순수한
‘진정한 나’가 되는 것이 가능한가?
그것은 ‘진정한 나’의 탐구와 일념에 달려있다! 죄로 마음이 어두울 때
하나님의 사랑을 보라! ‘선한마음’ ‘악한마음’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은 ‘오직 하나’ 하나님을 떠난 ‘독립된 마음(자아)’이 선과 악의 두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자아’의 생각이 일어나면 모든 것이 일어나고
‘자아’가 고요해지면 모든 것이 가라않는다.] -영성 님-
생명과를 먹을 때, 하나님과 하나 되는 것과 선악과를 범한 후
독립된 자아의 모습으로 묘사되겠군요. 죄로 어두울 때는 생명과를
떠난, 선악과에 한없이 머무를 때가 되겠군요.
[님의 깊은 통찰력에 존경을 표합니다. 기독교의 자아의 출발은 그
곳입니다. 실낙원의 출발의 원형이 그 곳이고 그 핵심은 님의 질문이
시조입니다. 죄란? 하마르티아: 과녁에서 ‘벗어나다’란 뜻입니다.
하나님 떠나 자아의 출발이 죄입니다. 그 갖가지 열매가 모양이지요.]
깊이 동감합니다!
[십자가로 인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알 때 자유함있지요.]
-여박정희 님-
[그것이 Key이고, 아담이 누려보지 못한 것이 하나있습니다.
그것은 생명과 곧 예수인 보혜사 성령입니다.
십자가가 회복이라면, 성령은 하나님의 원 의도입니다.
주님은 그것을 이 시대에 원하는 것입니다.
진리를 보면 분별할 수 있습니다. 저는 목회자요 신학자요 영성가입니다.
영을 다 믿지 말되 양은 참 목자 음성을 압니다.
마지막은 이 영분별에 있습니다. 30년의 영성생활에 경계가 열려
저의 영은 늘 하나님 보좌에 머물러 있습니다.
사탄은 십자가까지입니다. 자아를 십자가에 처리한 이에게는 접근할 수
없습니다. 우리 자아가 있는 한 사탄은 우릴 이용하지요!
그러나 십자가를 보면 나의 자아는 그 곳에 죽어 있습니다.
그 눈이 열린 자에게는 사탄의 거짓이 통하지 않지요!
그것이 진리(십자가)의 눈이지요. 결론으로 예수는 우리의
모든 것을 해결하신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