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새 지도(地圖)를 완성하자!
[‘완벽한 지도를 가져야 길을 떠날 수 있는 건 아니다.’
새로 시작하는 길, 이 길도 나는 거친 약도와 나침반만 가지고 떠난다.
길을 모르면 물으면 될 것이고 길을 잃으면 헤매면 그만이다.
이 세상에 완벽한 지도란 없다. 있다 하더라도 남의 것이다.
나는 거친 약도 위에 스스로 얻은 세부 사항으로 내 지도를 만들어갈
작정이다. 중요한 것은 나의 목적지가 어디인지를 늘 잊지 않는 마음이다.]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中-] -Kevin Oh 님-
인생의 지도(地圖)이지요.
나의 인생의 지도를 만들고 또 우리 인생의 지도를 함께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인생의 목적지(目的地)에 대한 지도도 마찬가지이겠지요.
항상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해지리라하는 믿음만 가지고 있답니다.
보이지 않는 영적인생에 보이는 것으로 나아가는 것이 우리들이 처한
실질 상황입니다. 보이는 육적 세계에서,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를 바라
보고 관찰할 때, 모든 것이 역설(逆說)이고 모순(矛盾)되는 지도가 그려
져서 몹시도 우리를 당황하게 하지요.
그러나 물 흐르는 방향을 거슬러서 믿음으로 치고 올라가다 보면,
새로운 위대한 창조의 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도전(挑戰)의 세계,
살아서 움직이는 역동(逆動)의 세계, 생명(生命)의 세계입니다.
영원히 존재하는 ‘생명의 영적세계의 지도’를 완성하게 됩니다.
영적세계의 비밀은 시작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창대하고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어서, 많은 밀알을 거둡니다.
믿음으로 역설과 모순의 당신 자신과 우리 모두의 영적세계의
영원한 새 지도를 함께 함께 협력해서 완성하도록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