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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성혜(桃李成蹊)!

“”도리성혜(桃李成蹊):

복숭아와 자두는 꽃이 아름다우며 열매도

맛있어 찾아오라 하지 않아도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그 아래 저절로 길이 생긴다. 덕망(德望)이

있는 사람에게는 주변에 따르는 사람들이

모인다.”

인간은 종종 땀보다 돈을 먼저 가지려 하고,

설렘보다 희열을 먼저 맛보려 하며, 베이스

캠프보다 정상을 먼저 정복하고 싶어한다.

노력보다 결과를 먼저 기대하기 때문에

무모해 지고, 탐욕스러워 지고, 조바심 내고,

빨리 좌절하기도 한다.

자연은 봄 다음 바로 겨울을 맞게 하지 않고,

뿌리에서 바로 꽃을 피우지 않기에, 봄에는

땅에서 아름다운 꽃 피우고, 가을엔

어김없이 열매를 거둔다.

만물은 물 흐르듯 태어나 자라나고 사라진다.

자연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모든 것에는

순서가 있고, 기다림은 헛됨이 아닌 과정이라고.

가장 아름다운 걸 버릴 줄 알아야 꽃은 다시

피는 것처럼, 사람도 순리(順理)를 따르면

꽃처럼 아름다운 삶을 살 것이다.”

-페친님 글 인용 및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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