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눈이란?
소리는 귀로만 듣고,
꽃은 향기로 느낌으로 말하는 것.
진리도 이와 같이 분별하는 방식이 있다.
진리는 꽃의 향기와 같이 직접 향기를 맡고
느끼며 개인인적으로 소통하고 체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눈으로 보거나
귀로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경륜으로, 깨달음으로 확신하게 하고
믿음의 눈으로 맛을 보는 것이다.
볼 것은 보고
들을 것은 듣되
향기로운 것은 향기로 맡는
분별력이 진리를 만나게 하는 첩경이다.
진리의 눈은, 아닌 것은 아닌 것이고 인것은 인것이라 분별하고 통찰하는 능력이고 시공간의 차원을 넘어서는 근본에 서서 바라보는 예지력이다.
♡도천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