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가는 그날에도!
음악은 물 같이
바람 같이 숨 쉬는 듯 자연스레
흘러 넘쳐 나오는 것이다.
우리네 삶도 이러하리라.
누구도 우리에게 우리네 삶을
강요하거나 확정지우지 못한다.
그것이 자유가 주는 풍성함이요,
충만함이 아닌가?
그 풍요로운 인생길을 채우고 싶다.
우리네 인생이 끝날 때까지
자유가 주는 풍요로움을 만끽하면서
이렇게 노래 부르며 살아가리라.
숨이 끝나고,
저 세상으로 즐거이 달려가는
그날에도, 음악이 흘러 넘치듯
풍요로운 그 길을 꿈 꿀 것이라.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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