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이반이(出爾反爾)!
출이반이(出爾反爾):
너에게서 나간 것은 너에게로 돌아온다.
자기가 뿌린 씨는 자기에게로 돌아온다는 말로 이 세상 모든 것은 자기가 남긴 선과 악의 결과라는 이야기다. 단순하고 당연한 말 같지만 자신의 위치를 명확히 하며 분수를 벗어나지 않아야 함을 심어주는 심오(深奧) 한 말이다.
이 말의 어원은 공자(孔子)의 수제자 증자(曾子)가 “조심하고 조심하라 네게서 나간 것은 네게로 돌아온다(出乎爾者 反乎爾者也).”라고 말했는데 그 후에 맹자(孟子)가 정치적 자문을 맡으면서 제(齊)나라 선왕(宣王)을 인도하고자 자기의 경험을 설파하면서 인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