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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원하시는 영의 생각이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3.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5.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로마서 8: 3-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 우리는 영의 일을 생각해야 하는 자들이다. 과연 영과 육신이 무엇이기에 하나님은 영과 육을 구별하여 육신을 그토록 기뻐하지 않으시는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영은 무엇인가?

본문 6절에 결론을 만날 수 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인간과 역사가 추구하는 것은 여러 가지 모양으로 나타나지만 그 목적은 나 가치 있음, 나 살아있음, 나 스스로 살겠음으로 수렴 되는 거다.

그래서 모든 인생이 이 세상을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는가? 효율적으로 살 수 있는가, 가치 있게 살 수 있는가? 예외 없이 모든 인간들은 하늘 세상이 아닌, 이 세상에서 가치 추구를 통해 스스로 자기를 구원을 실현하며 살려고 한다.

그 어느 곳에도 자기 자랑과 고집만 있지 하나님 서실 자리는 없다. 스스로 산 자가 되어서 하나님(죽음) 앞에서도 당당하고 싶어 하는 게 인간이다.

두렵기 때문에 자기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애써 스펙을 쌓아서 그 죽음 앞에서 두려움을 상쇄시켜 보려고 애를 쓰는 것에 불과하다.

열심 있는 종교 생활, 도에 넘치는 선행과 구제, 청빈과 청렴, 인류에 대한 공헌과 기여, 훌륭한 학식 등등. 모든 인간이 그 죽음 너머의 어떤 삶에 대해서 음양으로 준비하는 거지만 과연 누구를 위해 종을 치고 있는건지?

열심히 살아서 누구를 위하고 무엇을 실현하고

싶은건지? 자기 자랑인가 인류애인가? 진리를 향한 부단한 추구마저도 과연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지금까지의 달려감이었던가?

모든 게 나로부터 나의 자격지심으로 인한, 하나님 자리가 없는, 공허한 열심은 아니었는지?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면서 살도록 지어졌을 뿐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육신이 아닌 영을 실현하시고자 하는 최종 결론은 본문인 로마서 3절과 4절에서 그 결론을 제시하고 있다.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로마서 8: 3-4>

우리 인간은 연약한 관계로 도무지 율법으로

인해 정해진 죄의 굴레를 벗어날 도리가 없지만, 하나님은 그 죄의 굴레를 벗어나게 하사,

율법을 완성시킬 수 있는 분이시다.

즉, 근본 하나님 자신이신 예수를 죄인인 육신의 모습으로 우리 가운데, 세상에 보내사 율법이 요구하는 모든 죄를 예수 홀로 감당하게 하사, 영이 되게하사, 영이신 예수를 좇아 행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여 율법을 완성시켰다는 복음의 내용이다.

정리하면, 예수 없는 곳에는 율법의 굴레만 있고, 모든 사람의 죄인의 행색인 육신으로 간주하여 율법의 구속 아래 놓이게 된다. 그것은 곧 구원이 없음을 의미한다.

반면에 율법을 완성하신 예수를 구주로, 하나님 아들로 믿기만 하면, 그 믿는 자들은 육신이 아니라 영을 좇는 자로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로, 구원의 반석 위에 굳건히 서게 된다는 의미다.

하나님 원하시는 영의 생각이란, 곧 예수를

주로 여기고 믿음으로 따르는 것이다.

6절의 의미를 다시 새김으로

최종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로마서 8: 6>

♡도천 곽계달♡

-이소이님글 편집 및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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