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lLife & Style

인생은 큰 영적싸움이지만, 먼저 작은 나와의 싸움입니다!

[(돈을 벌어야하는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나의 경험담)

돈을 쫒아 사는 것은 잘못이지만 우리는 돈을 벌어야만 살 수 있다.

나는 물질을 많이 벌어 큰 부자가 된 사람이 아니기에 물질을 많이

버는 법을 알려줄 수는 없으나 사회생활을 하는데 갖춰야할 정신에

대해서 나누고자 한다.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정리해서

다시 한 번 내 자신에게도 경각심을 주기위해서이다.

나는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데 있어서 두려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앉아서 고민만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일단 흥하던지 망하던지 시작을

해보는 성격이다. 해보지 않으면 결과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

이다.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니 내가 생각해도 극에서 극을 달리는 여러

분야의 일을 해보았다. 이렇게 나열하고 보니 무엇 하나 연결되는

것도 없는 것 같다. 더욱이 이런 일들을 한 가지씩 한 것이 아니라

늘 같은 시간에 3가지 이상의 일을 해온 것이다.

나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목숨을 걸만한 책임감을

요구하는 자식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제 와서 돌이켜보면

책임감이란 것은 사람들안에 잠재된 모든 능력을 발휘하게

하는 힘이 되어준다.

우리는 일을 하되 내가 왜 일을 해야 하는가? 하는 목적을

분명히 가지고 있어야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내가 늘

좌우명으로 삼았던 것은 4가지다.

1. 일하지 않을 것이면 굶어라. 일하는 사람은 굶어죽지 않는다.

2. 남의 돈을 의지하지 말고 내 수준에 맞추어 살아라.

3. 내가 누군데? 라는 의식은 쓰레기통에 바로 처넣어라.

4. 무슨 일을 하든지 어려울 때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라.

이것이 내가 여태껏 혼자 벌면서 혼자 자식들을 키워내고

부모님까지 미국에서 모시고 살 만큼 가난하지 않았던 이유였다.

이제 나는 제2의 새로운 삶을 살고자 홀로 한국에 나와 내가

머무를 집을 얻었다. 한국에 나와 보니 직장을 얻지 못해

어려움을 겪거나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좌절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내가 그들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은 하나였다.

무엇이든지 먼저 일을 가리지 말고 닥치는 대로 하라는 것이다.

다소 무식한 말처럼 들릴 수 있으나 이것이 내가 깨달은

사회생활에 진리이다. 인생에 있어서 핑크빛 같은 삶은 존재하지

않는다. 돈이 있어서 화려한 집에 살더라도 매일 슬픔을 겪으며

살수도 있는 법. 물질을 벌기위해 일하지만 물질을 쉽게 버는

길을 찾아 헤매지는 말라는 것이다. 그런 길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역의 길을 택하는 것 또한 돈을 벌고 싶으나 길이 없어서

차선책으로 자신을 스스로 속이며 선뜻 그 길로 접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사역은 막장을 탄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가는 길이

아니다 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 것은 인생을 살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매번 바뀔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섣불리 먼저 모든 것에 결과를 미리 예측하려는

습관을 버리고 무엇이든지 열린 마음으로 시도해보라고 조언해

주고 싶다. 젊을 때 당장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서둘러

결정하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하다보면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었나 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될 날이

오기에 나의 앞날을 주님께 맡기고 조바심을 내지 말아야한다고

조언해주고 싶다.

모든 사람들이 하찮게 여기는 일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오늘 내게

주어진 일이라면 갈등하지 말고 열심히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나 자신을 이미 성공한 사람들과 비교하며 좌절하는 습관을

버려야한다. 열매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맺혀지는 법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무엇이든지 일을 하는 사람은 일하지

않는 사람보다 이미 앞서가고 있는 것이란 사실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야한다.

인생은 살아 보기 전에는 먼저 그 가치를 알 수가 없다.

그래서 나또한 앞으로 남은 인생을 후회 없이 살기위해 이렇게

준비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도 움직이는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기보다 지금 가만히 있는가 아니면

움직이는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내가 크리스천이기에 가만히 앉아서 세상일을 하지 않는 것은

무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일을 해야 할 사람은 세상일을

해야 하고 교회 일을 해야 할 사람은 교회 일을 하는 것이다.

교회 일을 한다고 더 기뻐하시는 것도, 세상일을 한다고 하나님이

덜 기뻐하시는 것도 아니다. 내가 무엇을 어떤 마음으로 하는가가

더 중요한 것이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 일을 한다면 그 모든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나는 수많은 일들을 해왔지만 정작 내가 가장 기뻐하고 즐거워

하는 일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이 모든 일들을

해보고 난 후에 알게 되었다.

내가 만약 게으르지만 않다면 결코 패배한 삶을 살지 않게 될

것이고 주님께서 내가가는 모든 길에 함께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성공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나의 부족한

지식도 나의 부족한 능력도 아니다. 바로 ‘게으름’이다.

게으름을 빨리 떨쳐버리고 무엇에든 성실하기만 한다면 그는

이미 성공한 사람이다.]   -Jean Cummings-

좋은 글입니다.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龜鑑)이 됩니다.

오늘도 나와의 치열한 싸움이 필요합니다.

나의 체면, 나의 자존심, 나의 게으름과 싸우고 있습니다.

인생은 큰 영적싸움이지만, 먼저 작은 나와의 싸움이기도 합니다.

고생 많으셨지만,

정금(正金) 같은 경륜이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축하하고 또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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