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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聖化)는 천국자동차(天國自動車) 운전 면허증!

[세 단계의 구원이 있습니다.

1)과거적 구원- 이것을 ‘칭의(稱義)’라고 부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하신 것입니다.

2)현재적 구원-‘ 성화(聖化)’라고 합니다. 그리스도를 따라 살아

가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3)미래적 구원- ‘영화(榮華)’라고 부릅니다. 주님을 만나게 될 때

성도를 영화롭게 하심으로 구원의 완성을 이루십니다.

예수님 믿는 자가 ‘거짓을 밥 먹듯 하고, 세속보다 목한 인생의

가치관이나 막살아가는 이들에게 구원이 있을까요?

위 질문을 우리는 자주 접합니다. 신학적으로는 분명 No입니다.

칭의는 책임 있는 삶의 자세를 요구합니다.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다워 지는 것 이것이 책임 있는 행동입니다.

성화는 현재라는 시간의 연장선에서 ‘칭의’라 불리는 하나님 자녀로서의

자세를 우리에게 요구합니다. 성화는 칭의와 결코 떨어질 수 없습니다.

성화가 칭의와 구분된다면 그것은 종교인이 됩니다.

자신의 힘으로 신의 성품을 닮아가고자 수양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성경은 칭의로 의로워진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이름

으로 살아가기에, 적어도 책임 있는 삶의 자세를 가질 것을 요구합니다.

단번의 변화가 아니더라도, 하루하루 자신을 쳐 복종해, 어제보다 조금은

나은 삶의 자세로 신앙인으로서의 책임을 요구합니다.

즉 믿으면 행동으로 실천하라 이것입니다.

성화는 그래서 칭의를 바탕으로, 구원의 완성인 영화는 칭의와 성화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칭의만 무조건 믿으면 구원만 얻는다는 식의

막가파 믿음, 즉 성화를 빠뜨린 영화는 없다는 것입니다.

구원관 혼동하지 마십시오. 칭의만 강조하고 신자로서의 삶의 책임을

등한시한 구원론 가짜입니다.]  -John Ahn 님-

과거적 구원의 은혜(칭의(稱義)), 그리고 현대적 구원의 증거

(성화(聖化))요, 미래적 구원의 확정(영화(榮華))이라는 구원에

대한 내용의 구별은 매우 유익한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성화나 영화는 필히 칭의를 기본으로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지요.

칭의 없는 성화나 영화의 구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칭의는 예수님의 십자가(十字架) 구속사(救贖史)적

사건으로 인해서 과거에 단번에 일어났지만, 과거가 아니라,

지금도 미래에도 영원히 유효한 시제로 작용하고 있겠지요.

그러나 칭의가 우리에게 은혜로서 베풀어진 영원한 구속사적인

사건이라고 해서, 어린아이가 칭얼댄다고 모든 것을 허용하는

무식한 사건은 아닙니다. 부모가 그의 사랑하는 자식을 눈동자

같이 엄히 지키고자 하는 것이 칭의의 본 의미이지요.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사의 이야기는 아름답지만 치열한 생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생명은 너무나 귀하기 때문에 아무리 전지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이라 할지라도 분명한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겁니다. 창세전에 티끌하나 예사로이 소비되지 않도록

계획하시고 창조하셨기에, 그 소중한 생명을 절대로 연고 없이

단번에 태어나게 하고, 단번에 사라지게 하지 않으셨지요.

칭의의 본뜻은 영혼이 떠나서 죽은 우리들의 생명을 어린 양

예수님의 유월절 피 흘림의 제사로 인해서 다시 하나님께로

부터 생명 공급이 회복되는 카이로스적인 사건인 것이지요.

죄로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들을 사면하신 것뿐만 아니라

거룩한 천국백성으로 정중히 초청하신 겁니다.

초청은 받았지만, 아직 우리는 천국백성으로서의 기본 소양과

자질이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가 되겠지요. 천국시민권을 획득

하기 위해서는 성화라는 교양과목을 이수하고 시험에 합격해야

한답니다. 우리가 성화되지 않는 한, 천국생활에 적응할 수

없기 때문이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화가 현재적 구원이라는 해석이 너무 마음에

와 닿는 좋은 해석입니다. 성화가 중요한 것은 칭의를 칭의답게

하는 유일한 수단일 뿐만 아니라, 또한 영화로 통하는 유일한

관문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성화는 마치 운전을 하게 하는 자동차 운전면허증과 같은 것이지요.

안전하게 천국자동차를 운행하게 하기 위한 것이랍니다.

성화만이 우리가 멋지게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는 우리의

드릴 선물이고,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귀한 우리들의 산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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