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가곡과 사랑에 빠진, 아델라이데!
새 날을 맞이하는 것처럼
눈을 뜨게한 이 아침을 찬양하도다.
독일 가곡의 지평을 열게한
이 아침에 전해진 베토벤의 아델라이데,
나를 황홀한 사랑에 흠뻑 젖게 했다.
비로소 눈 뜨게한 내 사랑의 그대여,
영원한 나와 동행하는 발걸음이 되게하라.
그 사랑의 발걸음, 저녁 석양의
붉은 노을까지 함께하게 해다오.
사라지지 않을 새벽의 여명에서
갓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같이
내 사랑 다시 태어나게 하라.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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