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별된 자의 분별력!
인간을 망하게 하는 두 가지를 꼽아 본다면 하나는 ‘말‘을
다스리지 못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화‘를 다스리지
못 하는 것이리라. 망하게 하는 말과 화는 실과 바늘 같이
그 본질이 마귀에게 나와서 함께 하기 때문이다.
혀를 다스리는 교훈 중에 “혀는 내가 주인이지만,
한 번 내 뱉어진 말은 거꾸로 나를 다스리게 된다“는 말이나,
“칭찬은 발이 달려 있지만, 험담에는 날개가 달려 있다“는 교훈이
특히 마음에 와 닫는 것은 험담으로 인해서 가슴앓이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기 때문이리라.
당장 요 며칠 전에도, 모인 자리에서 함께 떠들다가 남의
험담(險談)으로 된통 낭패를 당한 적이 있었지요.
그 험담 자체가 모두 허구였고 오해로 들어날 경우에는
더욱 낭패를 불러일으킬 것은 불 보듯 뻔한 것 아니겠는가?
남이 없는 자리에서 내 뱉는 험담은 마귀가 돈과 더불어 가장
즐겨 쓰는 올무의 도구라고 한다. ‘입술의 30 초가 가슴의
30년‘이라고 하듯이, 생각 없이 내 던진 하찮은 말로 인해서
한 인생을 망치게 하는 ‘마귀의 검’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말은 사람을 대표하는 인격이라고 한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서 운동력이 있어,
거룩한 ‘성령의 검’으로서 우리의 혼적 생각과 감정과
의지를 영적인 것으로 거듭나게도 한다.
하나님의 진리의 영과 사탄 마귀의 비 진리의 영을
분별하듯, 말도 바른 말과 그른 말을 철저히 구별하여
나와 남도 모두 살리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선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소통의 법칙)
사람들은 귀 때문에 망하는 사람보다
입 때문에 망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1.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마라.
뒷말은 가장 나쁘다. 구시렁거리지 마라.
2.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들을수록 내편이 많아집니다.
3. 목소리의 “톤”이 높아질수록 “뜻”은 왜곡된다.
흥분하지 마라. 낮은 목소리가 힘이 있다는 건 아시죠.
4. “귀”를 훔치지 말고 “가슴”을 흔드는 말을 하라.
듣기 좋은 소리보다 마음에 남는 말을 하라.
5. 내가 “하고”싶은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싶은 말을 해라.
하기 쉬운 말보다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해라.
6. 칭찬에 “발”이 달려있다면 험담에는 “날개”가 달려있다.
나의 말은 반드시 전달된다. 허물은 덮고 칭찬은 자주 해라.
7. “뻔”한 이야기 보다 “펀”(fun)한 이야기를 해라.
디즈니만큼 재미있게 해라.
8. “혀”로만 말하지 말고 “눈”과 “표정”으로 해라.
비언어적 요소가 언어적 요소보다 힘이 있다.
9. 입술의 “30”초가 가슴의 “30”년 된다.
나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10. “혀”를 다스리는 것은 나지만 내 뱉어진 “말”이 나를 다스린다.
함부로 말하지 말고 한 번 말한 것은 책임을 져야한다.
소통은 귀로 듣고 눈으로 말하는 것이다. (퍼온글)]
–이중휘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