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상처의 아픔은 뼈저리게 느끼면서 왜,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다고 느끼지 못하는가?
보이지 않는다고, 드러나지 않는다고,
우리들의 아픔과 상처가 느껴지지 않고 없어진
것이 아니다.
우리의 의식(意識)도 겉으로 드러난 것보다 나타내지 않은
잠재(潛在)된 의식이 마치 거대한 빙산이 대부분의 몸체를
바다 물에 잠겨 놓은 것 같이 거의 9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지 않는가?
이렇듯 보이는 자연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 세계를 예표하는
그림자요 모형이 되어 우리들에게 보이지는 않지만 친절하게
존재하는 세상을 가르치고 있다.
성경에도 이와 같은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너희가 나를 보지도 만난 적도 없다고 말 하지마라.
자연에 있는 모든 만물을 통해 창조주 여호와가 계신 것을
알도록 우리를 만드셨다고 엄히 경고를 하셨지요.
자연이 우리의 스승이고 부모라고 하지 않는가?
자연 안에 하늘의 비밀을 모두 심어 놓으셔서 따로 가르친
바는 없었지만, 태초부터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모형인
자연 안의 신을 섬기어 왔지 않았는가?
너희가 보이는 것을 믿느냐?
보이는 것도 제대로 믿기 어려운데 하물며 보이지 않는
세계를 믿는 것이 오죽 하겠는가? 하며 보이지 않는 세계를
믿는 믿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특별한 인내와 지혜의 도움이
필요한 사실도 성경에서 언급하고 있답니다.
이렇듯 ‘믿음’은 보이지 않는 하늘의 비밀을 만나기 위한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기본 요소가 된다.
비록 나타나고 드러나지 않는다고 하드라도 우리 안에 있는
아픔과 상처가 실체가 아니라고 주장하기에는 너무도 큰
영향력을 가지고 우리 영혼을 갉아먹고 있다는 현실을
부정할 수가 없다.
마찬가지로 보이지 않는다고 창조주 여호와를 부정하고
믿음을 거부하는 자세는 우리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황폐로 이끄는 원인이 된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요,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했지요.
믿음은 부인할 수 없는 확실한 증거요, 분명한 실상으로
우리를 여호와 하나님 앞으로 인도한다!
[다 하나씩 드러나지 않는 아픔이 있는 벱이다.
보이지 않는 상처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다.
드러나지 않는다 해서 보이지 않는다 해서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함부로 그의 삶을 재단하지 말지어다.] –권단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