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해야할 인생 스펙(Spec)!
짧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 인생에 부여된 모든 스펙(Specification)을 채우고 경험하면서 인생을 건강하게 세우는 것은 우리가 평생을 살면서 수행해야하는 의무사항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희로애락(喜怒哀樂)의 깊은 지경까지 다다르면서 인생의 영혼을 단련하는 가운데, 더 높은 세상을 향한 소망을 가지게 되고, 정제된 순금의 인격을 가지고, 지경의 지경을 넓히고 복의 복을
더하는 야베스의 기도가 이루어지는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이겠지요.
‘눈물은 영혼의 무지개‘이라고 한 도스토엽스키의 말이나, “고난으로 인류의 발전을 견인했다”는 톨스토이의 말은 모두가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상태, 즉 지경(地境)과 축복을
풍성히 누리게 되는 것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지요.
어린아이가 죽을 먹고, 어른이 되어 딱딱한 음식을 먹으면서 장성한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고난과 눈물이라는 스펙을 우리 몸에 깊이 각인(刻印)시켜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장성(長成)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살아서 만 명의 사람들을 만나고 만 리의 길을 걸으며, 만 권의 책을 읽어라”는 교훈도 살아서 숨 쉬는 동안 희로애락의 모든 영광의 순간을 경험하고 인내하면서 우리의 스펙을 충실히 완성 시키라는 것이겠지요.
“깊은 우물을 파기 위해서는 먼저, 우물을 넓게 파라”는 가르침을 다시 생각하는 좋은 아침입니다.
♡안응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