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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교회(敎會)는 어중간하지요!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요한일서 2:15~16>]

세상(世上)에서는 세상을 사랑하라고 가르치지요.

성경(聖經)에서는 세상을 구별하라고 엄히 지시하시지요.

소위 세상 교회(敎會)는 어중간 합니다.

세상이 아닌 것도 아니고,

세상인 것도 아니지요.

세상이라고 가르치기는 거룩한 것이 걸리고,

세상이 아니리고 가르치기에는 유혹을 물리칠 능력이 없는 거지요.

그러다 보니, 세상보다도 더한 거짓이라는 위선(僞善)을 달고

다니게 되는 것이 바로 교회의 현실적인 딜레마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차지도 뜨겁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요한 계시록 3:15-16>

세상과 하나님을 구별하지 못하고 세상과 타협하고

온갖 세상 맘몬우상을 섬기는 ‘라오디게아 교회’에

엄중히 경고하시는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 말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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