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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앞에서, 전통과 계급장 떼기!

[아침에 아시는 A목사님으로부터 전화 한 통화가 걸려왔다.

내용인즉 B목사님께서 당신에게 대해 ‘000’라고 하며 호칭도 없이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식당이 A목사님의 성도 가게였으니 그 소리를 홀에서 서빙하시는 두 집사님께서 들으셨던 것이다.

기분이 나쁘시다며 B목사님께 전화해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B목사님께 전화를 드렸다.

그런데 목사님은 일반적인 노회 일을 이야기 하셨고 그런 기억이

없으시다는 것이었다. 그래도 전화하셔서 사과드릴 것을 말씀드리고

전화를 끊었다.

이야기를 듣고 다음 말씀이 생각났다.

“뭇 사람을 공경하며,”(벧전 2:17)

평상시에 뭇사람에 대한 공경심은 개인의 성품으로 나타나게 된다.

우리는 평상시에도 위기 시에 주님의 성품을 닮아야 할 것이다.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벧전 2:23)

이 시간 나의 말로 상처 입었을 이들이 있을까 생각해본다.]

-Hyunki Jung 님-

예수님의 ‘십자가의 도’가 없는 곳에서는 ‘인간의 계명’과 ‘전통’이

설치면서 오직 예수가 아닌, ‘오직 체면’, ‘오직 가오’만 넘친답니다.

세상 곳곳에는 복음(福音)으로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는데,

후방에서는 한가하게 호칭으로 일보후퇴 일보전진하고 있으니,

전방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앞세워서 ‘복음장사’하는 격이지요.

당장 예수님 십자가를 바라보는 하나님 사람이라면,

계급장 타령하는 것이 어디 가능이라도 한 이야기인가요?

계급이 무언지? 조직이 무언지?

모두가 다 예수님 두 번 못 박는 것이지요. 

예수님은 아직도 십자가 위에 매달아 놓고 성전에서

‘내기 도박’하는 장사 모리배들과 무어가 다를 것이 있을까?

“오호, 통재(痛哉)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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