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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푸른 물결이 나를 오라하네!

그리스의 아름다운 미코노스 항의 정경이다. 동부 지중해의 바다색깔을 잘 볼 수 있는 사진이다. 오늘은 파도가 비교적 센 날인가 보다. 멀리에 보이는 파란 색 사이사이로 하얀 파도가 끼어 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南프랑스 지중해에 있는 ‘셍 트로 페(St. Tropez)’에서 바라보는 지중해 파도보다는 더욱 남성적인 거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해변에 몰린 하얀 집들이 지중해의 맑은 햇빛에 반사되어 오래된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하다. 그리스는 80년 말에 프랑스에서 귀국하는 길에 이집트 카이로와 그리스 아테네만 들르고 왔다.

다음에는 터키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가서 한 달 정도 민박하며 돌아 볼 예정인데,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이제는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것 보다, 친구랑 한곳에 머물면서 테니스도 치고 동네 뒷골목 주민들이 찾는 카페나 식당에서 주민들과 노니는 게으른 방문을 하고 싶다.

터키의 여행주제는 ‘먹거리’와 ‘오스만 터키의 잊혀진 영광’ 그리고 ‘바울의 소중한 사도의 발자취’다! 하나 더 있다면 오스만 제국의 후손인 터키인들의 가슴 넓은 환대가 아니겠는가!

♡안응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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