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容恕)해야만 하는 이유!
인간을 정의하는 것 중에 ‘불완전한 존재’란
말처럼 아름다운 말이 없다.
불완전하다는 의미는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는 뜻이다.
우리는 모두 사명자(使命者)로 태어난 것이다.
‘영원한 완성’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는
멋진 사람들이다.
무엇을 완성하기 위해 나아가야 하는가?
진리를 향해, 영원히 완성된 생명의 길을 향해 나아 가야한다.
그리고 나의 생명을 바라는 마음에 대한 자세는 늘 겸손하고
경외(敬畏)하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그리고 남에게 대해서는 존경하고 인정하며,
용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불완전이라는 우물 안에 빠져 있는 개구리의
빈약한 존재이기에, 실수하고 잘못 생각하기 마련인
존재이기에 실수와 실패를 늘 용서할 준비를 하며
살아야 한다.
용서하는 것만이 불완전을 완전하게 하는
우리에게 허락된 유일한 지혜가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