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인간적인 교리, 삼위일체(三位一體)!
하나님은 삼위일체(三位一體)의 틀 위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아무리 진리가 훌륭해도 교리로 틀을 잡고 안주하는 순간,
진리는 그 아름다운 생명을 잃어버리는 것이지요.
진리는 모든 것 위에서 군림하는 절대권위(絶對權威)입니다.
“하나님은 진리의 영이시니, 진리가 너를 자유하게 하리라.”
미물에 지나지 않는 당신조차도 자유하게 하시는데, 하물며
‘스스로 계시는 그 분’이야 ‘자유하심’이 어련하시겠는 가요?
진리는 인간이 진리를 정의하는 순간, 진리는 왜곡(歪曲)되어
버립니다. 더 이상 진리가 진리이길 포기당하고 마는 것이지요.
하나님을 ‘믿음’으로 접근하는 이유도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정의되지 않을 무한대의 존재 위에 계시기 때문이지요.
그분은 어떤 경우에서라도 경배와 찬양 받으실 분이지,
인간이 정해 놓은 교리에 갇히실 분이 아닙니다.
눈은 감고 무한대의 그분을 느껴 보십시오.
그 사랑을 느끼고 사랑에 취해 보세요.
그 분은 사랑으로 오셨지요.
먼저 유일하신 여화와 하나님을 사랑 하시고,
주신 그 은혜의 사랑으로 이웃과 소통하시기 바랍니다.
사랑으로 시작하고, 사랑으로 먹고 마시고,
사랑으로 자라고, 사랑으로 영생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삼위일체를 논하면서 판단하기 전에,
먼저 너희가 그 분의 사랑으로 이웃을 열심히 사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