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l

진리(眞理)를 아는 지식(知識)을 받은 후!

영안(靈眼)이 열리면, 그동안 지니고 살았던 옛사람인

육안(肉眼)과 충돌하게 됩니다. 마치 새로운 애인을 만났을

때 겪는 심한 홍역을 다 거쳐야 한답니다.

이 과정에서 ‘차라리 만나지 말았어야 할 것을’ 이라고 할 정도로,

육안과의 심한 갈등을 극복하지 못한 채, 더욱 옛사람인 자아가

더 강해지는 최악의 상황으로 이끌게 됩니다.

영안을 통해서 자신의 죄를 드러나게 하고, 자신의 죄인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회개하는 대신에 영안을 바깥으로 향하게 해서 남의

죄를 드러나게 하고 판단하고 정죄하는 심판자의 역할을 하는

교만(驕慢)의 죄에 빠지게 되는 것이지요.

결국, 예수님을 배반한 가롯 유다처럼,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불쌍한 사탄의 종자의 자리에 빠지게 되는 것이지요.

차라리 예수님을 만나지 않았으면, 배반의 자리에 앉지

않아도 되었을 법도 한데, 어쨌든 진리를 보고도 진리에

어긋나게 행하는 인간의 비애를 느끼게 됩니다.

영이 잘되는 것 같이 범사(凡事)에도 형통(亨通)하게 하는

귀한 영안을 사모하고 두드려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통로로 쓰임 받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If we deliberately keep on sinning after we have

received the knowledge of the truth, no sacrifice for sins

is left, but only a fearful expectation of judgment and of

raging fire that will consume the enemies of God.)

<Hebrews 10:26-27> [NIV]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