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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감성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것!

사랑의 행위는 이성을 억제하고 감성으로 나아가는 행위를 요구한다. 조건 없는 사랑이란,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 순전한 감성을 선택하는 행위를 두고 이르는 말인 것 같다.

이성이 개입 되는 순간 부터 사랑은 힘을 잃기 시작해서 결코 지속될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이성이란, 현실에서 발생하는 세상적 이기주의나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온갖 잡다한 인생 문제들로 인한 개입을 전제로 따져야하는 입장을 의미하기도 하겠다.

사랑은 둘 만의 온전한 관계로 세워지는 감성의 ‘새로운 세계(New World)’가 되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미치지 않고서는 사랑을 지속할 수 없다.

미친 사랑이란 곧 이성을 잃은, 감성으로만 하는 사랑을 의미하겠다. 사랑은 감성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랑은 위대한 것이다.

“네가 이 사랑을 해 봤어?”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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